갤럭시 z폴드 7 케이스의 두 번째 글입니다.
앞선 글에서 신지모루 M 에어로핏 베이직 맥세이프 투명 슬림 케이스가 힐링쉴드의 ARAG 고화질 저반사 필름과 간섭이 일어나서 케이스를 변경을 했는데 그다음 이야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갤럭시 Z폴드7 케이스 교체 경험을 바탕으로, 신지모루·집감성 케이스와 플리바바 필름, 아라리 힌지 보호 케이스까지 실제 사용 후기를 정리했습니다
초강력 케이스의 장점과 단점
집감성 케이스는 기존 케이스 대비 자석 흡착력이 체감상 약 2배 이상 강력해, 차량용 맥세이프 거치대에서 흔들림이 거의 없었습니다. 무선 충전도 문제없이 가능했고, 후면 코너 보호 구조 덕분에 충격 흡수력이 강해습니다. 그러나 케이스 두께가 늘어나면서 전면 제스처 사용이 불편해졌고, 이 케이스 또한 보호 필름과 간섭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케이스의 두께가 전면부 테두리를 감싸면서 필름 모서리 일부를 밀어내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며칠 사용하니 전면 필름 하단이 미세하게 들렸고, 화면을 볼 때마다 거슬렸습니다. 하지만 9,900원이라는 매력적인 가격이 정말 가성비는 최고이었지만, 전면 보호케이스의 높이가 높고 전면 필름과 간섭도 있어서 필름 교체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물론 케이스도 결국 교체를 했습니다.
플리바바 무광 종이질감 저반사 필름 교체
기존 힐링쉴드 대신 선택한 것은 플리바바 무광 종이질감 저반사 필름이었습니다. 힐링쉴드보다 얇지는 않지만, 약간 작게 설계되어 케이스와 간섭이 줄어든 것이 장점이었습니다. 저반사 효과 덕분에 강한 빛 아래에서도 시인성이 좋았으며, 화면이 단단해 보이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다만 화면이 약간 흐리게 보인다는 점은 단점이었고, 이는 장시간 영상 감상 시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반대로 긁힘 내구성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실제로 1주일간 사용했지만 표면에 스크래치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아라리 힌지 보호 케이스의 특징
이후 사용한 케이스는 아라리 마그네틱 맥세이프 슬림 힌지 보호 케이스 에어로 플렉스 M 블랙이었습니다. 힌지를 덮는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였으며, 실수로 폴드 7을 욕실에서 떨어뜨려서 모서리로 낙하를 했지만 폴드 7 본체는 무사했으며 대신 케이스가 파손되는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이는 케이스가 충격을 흡수하며 기기를 보호하는 구조임을 증명했습니다. 그래서 전 플렉스 케이스를 한 개 더 구매했습니다. 그러나 단점도 명확했습니다. 전면 보호 범위가 넓고 보호 케이스 높이가 높아서 제스처 조작이 거의 불가능했고, 케이스 무게가 더해지면서 체감 무게가 250g을 넘어 300g에 가까워졌습니다. 물론 체감 무게입니다. 케이스의 스펙상 무게는 49g입니다.
맺음말
갤럭시 Z폴드7 케이스 변경 과정은 자성, 두께, 필름 호환성, 힌지 보호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신지모루 케이스는 얇고 깔끔했으나 타 회사 필름이 뜨고 자성이 약했고, 집감성 케이스는 자력이 뛰어나지만 전면 보호케이스의 높이와 이상한 양면테이프로 고정하지 않으면 전면케이스가 덜렁거리는 것이 단점 중 하나였습니다. 플리바바 필름은 저반사와 타 케이스와의 궁합이 강점이었으나 화면 선명도가 아쉬웠고, 아라리 힌지 케이스는 보호력이 뛰어나지만 조작성과 무게가 단점이었습니다. 결국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의 케이스와 필름 조합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그러던 중 알리에서 주문한 카본 케이스와 도착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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